"금고 이상 전과자, '총기 소지 영구제한' 추진"

"금고 이상 전과자, '총기 소지 영구제한' 추진"

2015.03.02. 오전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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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총기사고가 잇따른데 대해 경찰이 금고 이상의 전과자는 총기 소지를 영구 제한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총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이 같은 안을 검토하기 위해 내놓았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총기를 혼자 출고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동반자가 함께 와야 출고해주는 '보증인제'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현재 아침 6시부터 밤 22시까지인 총기 입출고 시간을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줄이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실탄 역시 지금은 개인이 소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총기를 수령하는 관할서에서 보관하도록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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