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폭행' 어린이집, 구립 어린이집으로 16일 재개원

'원생 폭행' 어린이집, 구립 어린이집으로 16일 재개원

2015.02.02. 오전 01:5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4살 여아를 폭행해 물의를 빚은 인천 송도의 어린이집이 오는 16일, 구립 어린이집으로 바뀌어 새롭게 문을 엽니다.

인천시 연수구는 오늘, 구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자 모집을 마감하고, 오는 6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새 운영자를 선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어린이집의 보육 정원은 38명으로 기존보다 11명이 줄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운영자는 향후 5년 동안 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합니다.

앞서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33살 양 모 씨는 지난달 8일, 음식을 제대로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네 살 여자 아이의 뺨을 후려쳐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