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콘도 화재...20여 명 부상

여주 콘도 화재...20여 명 부상

2015.01.27. 오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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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8시 20분쯤 경기도 여주시 천송동에 있는 콘도 목욕탕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콘도 12층에 묵고 있던 양궁 국가대표 후보 학생들과 인솔교사 등 2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투숙객 15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영업을 하지 않던 목욕탕에서 누전이나 합선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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