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보육교사도 운전자도 인성이 문제

[키워드60초] 보육교사도 운전자도 인성이 문제

2015.01.22. 오후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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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재 풀' 만든다
어린이집에서 어린이 학대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공립과 민간을 통틀어 7천 개에 가까운 어린이집이 있는 서울시는 오는 5월 문을 여는 보육품질지원센터에서 보육 교사를 공모하고 교육한 뒤 어린이집이 채용하도록 제도화할 계획입니다.

●10살 미만 어린이 애완견 물림 조심
한국소비자원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접수된 애완견 물림 사고 2,097건 가운데 10살 미만 어린이 사고가 19.3%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상해 정도가 클 수 있는 머리와 얼굴 부위를 물린 경우가 30%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 인성검사 의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정부는 보육교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해 자격증 취득의 문턱을 높이고 인성과 적성 검사를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보육교사 처우 개선 방안 등을 담은 정책을 이달 안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대입도 인성 교육과 연계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인성 교육이 대학 입시와 연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사를 기르는 교육대와 사립대 우선 적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일부러 사람 치다니, 인성이 문제야
도로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 운전자에게 일부러 차로 돌진해 부상을 입히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삼단봉 사건', '가스총 사건'에 이어 또 한번 도로 위의 분노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 군 따라하는 청소년 늘까봐 문제
터키에서 실종된 김 모 군 사건 이후, 김 군의 SNS 계정을 찾거나, 김 군이 온라인 상에서 접촉한 터키 현지 인물의 SNS를 찾는 누리꾼들이 늘고 있습니다. 제2의 김 군이 나오지는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 홍역 감염자 늘어 비상
미국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에서는 방문객 수십 명이 홍역에 걸린 데 이어 디즈니랜드 직원 5명도 홍역 진단을 받았습니다. 홍역에 걸린 방문객 학생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디즈니랜드에 다녀온 적이 없는데도 발병하는 학생이 나오는 등, 2차 감염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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