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도 안전하지 않다?

이케아도 안전하지 않다?

2015.01.02. 오후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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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롯데월드의 안전 문제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개장한 지 얼마 안 된 이케아도 안전하지 않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명시의 안전 점검 결과, 지상 1층과 주차장을 잇는 통로에서 명함 한두 장이 들어갈 정도의 균열이 발견됐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에는 화재경보기가 오작동 됐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비상구마다 장애물이 놓여 있어서, 사람들이 출구로만 몰려 아수라장이 됐다는데요.

지금은 치워졌지만, 광명시는 시정 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보시죠.

'우리나라에 와서 못된 것부터 배웠구나?', '저게 이케아 잘못인가? 건설사 잘못이지', '관리 감독을 부실하게 하는데 균열 없는 건물이 어디 있겠는가', '안전성 운운해도 사람들은 계속 갈 걸?', '가봤는데, 정말 사람 많더라. 사고 나면 진짜 심각할 듯', '출입구 못 찾는 일방통행 구조라서 대형사고 날 가능성 다분하더라'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붕괴.

끔직한 사고들은 모두 작은 문제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과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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