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사고 초기대응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출범

해양사고 초기대응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출범

2014.12.23. 오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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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사고 발생 때 가장 먼저 투입돼 인명구조와 사고수습에 나설 해양특수구조단이 출범합니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오늘 오후 부산해양경비안전서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창단식을 엽니다.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특수구조팀과 긴급방제팀 등 43명으로 구성된 특수기동대로, 전국 바다에서 선박 충돌·침몰, 기름유출 사고 발생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와 사고수습 임무를 맡게 됩니다.

특히 빠른 현장 도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전용 헬기 1대를 이용하게 됩니다.

해양특수구조단은 동해와 서해권역에 대한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추가 인원을 확보해 내년 6월 안으로 동·서 해양특수구조대도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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