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반고 운영비 최대 1억 2천만 원

서울 일반고 운영비 최대 1억 2천만 원

2014.12.21. 오전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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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매년 한 학교에 평균 5천만 원씩 지원되는 학교운영비를 내년부터 최대 1억 2천만 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학생 배정 방법을 개선해 일반고 간 학력 격차를 완화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집중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일반고 전성시대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운영비 지원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일반고에 지급하는 5천만 원에 서울교육청이 7천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일반고 학생 배정 방법은 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유지하면서 학생 분포와 통학거리 등을 분석해 현행 배정 방식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개선됩니다.

이와 함께 일반고 학생이 학업능력과 진로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집중 교육과정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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