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자료제출 거부 용인경전철 예산 삭감

경기도 용인시의회가 용인경전철 운영사의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거부와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고 내년도 경전철 운영예산을 대폭 삭감해 경전철 운행차질이 우려됩니다.

용인시의회는 최근 내년도 경전철 관련 예산 449억원 가운데 27%인 121억원을 삭감했습니다.

이는 최근 경전철 운영사인 봄바디어사가 영업상 비밀을 이유로 운영비와 관련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을 거부한데 따른 것으로 시의회는 내년 본예산 심의 전까지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