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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청와대로부터 일명 정윤회 문건 등의 원본을 임의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문건 유출과 관련해 서울청 정보분실 경찰 2명도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현 기자!
검찰이 논란이 되고 있는 정윤회 문건 등의 원본을 확보했다고요?
[기자]
검찰이 일명 정윤회 문건 등 일부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청와대 내부 문건들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청와대의 협조를 얻어 자료를 건네받은 것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문건들은 물론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CCTV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출된 문건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자료를 문건이 제작 보고된 곳에서 모두 받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문건들은 모두 100페이지 분량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오늘 검찰이 대기업 직원을 압수수색하고 검찰에 소환했는데요, '정윤회 문건' 유출인가요?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장교동에 있는 한화의 직원을 특정해 압수수색 했습니다.
대상은 차장 A 씨로 한화 S&C 소속이며 그룹 경영기획실 정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A 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직원을 상대로 문건 유출에 개입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검찰은 오늘 새벽 문건 유출에 개입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최 모 경위와 한 모 경위를 체포했습니다.
최 경위 등은 지난 4일 자택을 압수수색당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를 받았던 인물들로, 문건 유출과 관련된 수사가 시작된 이후 관련자들이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지난 2월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파견이 해제된 뒤 해당 문건 등이 담긴 짐 꾸러미를 정보분실로 옮겼고, 최 경위 등이 이 문건을 빼내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두 사람을 상대로 문건의 유출 경위와 방법, 유출 경로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YTN 이승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검찰이 청와대로부터 일명 정윤회 문건 등의 원본을 임의제출받아 분석하고 있습니다.
문건 유출과 관련해 서울청 정보분실 경찰 2명도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현 기자!
검찰이 논란이 되고 있는 정윤회 문건 등의 원본을 확보했다고요?
[기자]
검찰이 일명 정윤회 문건 등 일부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청와대 내부 문건들을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했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뒤, 청와대의 협조를 얻어 자료를 건네받은 것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문건들은 물론 공직기강비서관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CCTV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유출된 문건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이기 때문에 필요한 자료를 문건이 제작 보고된 곳에서 모두 받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문건들은 모두 100페이지 분량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오늘 검찰이 대기업 직원을 압수수색하고 검찰에 소환했는데요, '정윤회 문건' 유출인가요?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장교동에 있는 한화의 직원을 특정해 압수수색 했습니다.
대상은 차장 A 씨로 한화 S&C 소속이며 그룹 경영기획실 정보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A 씨를 임의동행 형식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이른바 '정윤회 문건' 유출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직원을 상대로 문건 유출에 개입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검찰은 오늘 새벽 문건 유출에 개입한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정보분실 소속 최 모 경위와 한 모 경위를 체포했습니다.
최 경위 등은 지난 4일 자택을 압수수색당하고 임의동행 형식으로 조사를 받았던 인물들로, 문건 유출과 관련된 수사가 시작된 이후 관련자들이 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검찰은 지난 2월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이 청와대 파견이 해제된 뒤 해당 문건 등이 담긴 짐 꾸러미를 정보분실로 옮겼고, 최 경위 등이 이 문건을 빼내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두 사람을 상대로 문건의 유출 경위와 방법, 유출 경로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최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YTN 이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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