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상수도 복합재난' 대비 훈련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수산정수사업소에서 화재와 염소가스 누출 등 복합재난 수습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사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불순세력이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염소실에 잠입해 가스시설을 파손하고 방화를 저지르는 가상의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실시됐습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팔당 등으로부터 대형 취수관이 매설돼있고, 2만볼트가 넘는 전압을 사용하는 정수장 시설 등이 인천시 곳곳에 있는 만큼 평소에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