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이럴 바엔 학력고사로?' 대입 변천사

[한컷뉴스]

수능이 2년 연속 출제 오류를 일으키자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입시험은 70년대 예비고사와 80년대 학력고사를 거쳐 수능으로 자리잡았는데요. 예비고사는 대학별 본고사가 과열 경쟁을 일으키면서 과외를 부추기는 역효과를 낳았습니다. 이에따라 학력고사가 도입됐는데, 이것도 암기위주의 경쟁교육을 유발한다는 지적에 따라 수능이 탄생한 겁니다.

하지만 수능도 2년 연속 출제 오류가 생기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게됐습니다.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수능출제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과연 수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

디자인: 김진호[graphicnews@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