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결근해도 해고는 지나치다"

"나흘 결근해도 해고는 지나치다"

2014.11.26. 오후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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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전 중 인터넷에서 많이 본 뉴스를 살펴보는 인터넷 앤 이슈입니다.

다음 많이 본 뉴스 보시죠.

요즘 대학가에선 하숙집 주인을 부르는 호칭이 '어머니'에서 '아줌마'로 바꼈답니다.

정이 넘치던 하숙집이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을 대변해주는데요.

최근 소비심리가 추락해, 세월호 사고 직후보다 더 냉각됐다는 소식도 눈길을 끕니다.

또 무단결근을 하고 해외여행을 갔다가 해고 당한 회사원에 대한 판결도 화제인데요.

나흘간 무단결근을 하고 해외여행을 떠난 간 큰 직장인 정 씨.

결국 사측에 적발돼 해고 처분을 받았는데, 해고가 과하다고 소송을 냈습니다.

과연 법원에선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요?

법원에선 해당 사측의 규정을 볼 때 해고는 부당하단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정씨가 왜 휴가를 내지 않고 이렇게 무모한 여행을 감행했을까 모든 직장인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이번에는 네이버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서울시 10-30대 사망자의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또 하버드대 연구팀에서요구르트가 당뇨병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아 화제고요.

짠돌이로 불리던 경비원이 억대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는 기사도 눈길을 끄는데요.

서울 한성대에서 10년째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방락 씨.

한달 월급 120만원을 10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 1억원 기부의 꿈을 이뤘습니다.

경비원 직업을 가진 사람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인터넷앤 이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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