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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한약재' 수십억 원어치를 시중에 유통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한약재 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한약재를 불법 유통한 혐의로 동경종합상사 대표 김 모 씨와 임원 2명을 구속기소 하고, 9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중금속 검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한약재를 기준에 적합한 것처럼 자체 품질 시험 결과를 조작해 불량 한약재 65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보건 당국이 조작된 품질 시험 결과를 알 수 없다는 허점을 악용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은 한약재를 불법 유통한 혐의로 동경종합상사 대표 김 모 씨와 임원 2명을 구속기소 하고, 9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중금속 검출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한약재를 기준에 적합한 것처럼 자체 품질 시험 결과를 조작해 불량 한약재 65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보건 당국이 조작된 품질 시험 결과를 알 수 없다는 허점을 악용해 회사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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