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숨진 유병언 씨 일가와 측근들의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오늘 선고로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시작된 유병언 일가와 측근 비리에 대한 수사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유대균 씨에 대한 선고공판, 언제 시작되나요?
[기자]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뿐만 아니라 형제인 병일 씨와 병호 씨, 송국빈 다판다 대표 등 측근들에 대한 선고도 내려집니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노른자쇼핑 대표 전양자 씨와 이석환 씨에 대한 선고공판도 열리는데요.
이들이 받고 있는 혐의는 비슷합니다.
유병언 일가 계열사를 경영하면서 실체도 없는 자문료와 상표권료 등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이렇게 자신들과 유 씨 일가의 배를 불리는 사이 청해진해운의 운영이 부실해졌고, 이것이 세월호 참사의 배경이 됐다는 겁니다.
오늘 선고로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시작된 유병언 일가 비리에 대한 수사도 일단락됩니다.
[앵커]
박수경 씨 등 도피조력자들에 대한 재판은 언제 열리나요?
[기자]
유병언 일가 수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애초에 계획됐던 비리 수사와 일가 도주가 장기화되면서 나온 도피조력자 에 대한 수사, 두 부분입니다.
오늘 이 일가 비리 수사에 대한 선고가 이뤄지고, 박수경 씨 등 도피조력자들에 대한 재판은 오는 12일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유대균 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박수경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형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숨진 유병언 씨 일가와 측근들의 횡령과 배임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나옵니다.
오늘 선고로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시작된 유병언 일가와 측근 비리에 대한 수사는 일단락될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유대균 씨에 대한 선고공판, 언제 시작되나요?
[기자]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유병언 씨의 장남 대균 씨뿐만 아니라 형제인 병일 씨와 병호 씨, 송국빈 다판다 대표 등 측근들에 대한 선고도 내려집니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노른자쇼핑 대표 전양자 씨와 이석환 씨에 대한 선고공판도 열리는데요.
이들이 받고 있는 혐의는 비슷합니다.
유병언 일가 계열사를 경영하면서 실체도 없는 자문료와 상표권료 등을 받아 챙긴 혐의입니다.
이렇게 자신들과 유 씨 일가의 배를 불리는 사이 청해진해운의 운영이 부실해졌고, 이것이 세월호 참사의 배경이 됐다는 겁니다.
오늘 선고로 세월호 참사의 책임을 묻기 위해 시작된 유병언 일가 비리에 대한 수사도 일단락됩니다.
[앵커]
박수경 씨 등 도피조력자들에 대한 재판은 언제 열리나요?
[기자]
유병언 일가 수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애초에 계획됐던 비리 수사와 일가 도주가 장기화되면서 나온 도피조력자 에 대한 수사, 두 부분입니다.
오늘 이 일가 비리 수사에 대한 선고가 이뤄지고, 박수경 씨 등 도피조력자들에 대한 재판은 오는 12일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유대균 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박수경 씨에 대해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형원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