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물고기 천 마리 폐사...원인조사

수원에서 물고기 천 마리 폐사...원인조사

2014.10.31.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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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리천 삼성중앙교 인근에서 물고기 천여 마리가 폐사해 수원시가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수원시는 현장에서 하천수와 인근 공사장 방류수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오염도 검사를 의뢰하고, 폐사한 물고기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보내 폐사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수원시는 우선, 오전에 내린 빗물이 삼성중앙교 부근 우수관로를 통해 원천리천으로 합류되면서, 갑작스런 수질환경 변화에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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