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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해적, 심지어 바다 조폭이라고 불릴 정도로 난폭한데요.
2년 전 불법 조업 단속 중에 해경 한 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흉포화, 대담해지고 있는 중국 선박들의 불법조업이 또 적발됐습니다.
어제 아침 서해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우리 해경이 중국어선 4척을 나포했습니다.
해경 경비정이 불법 조업중인 중국 어선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선박 옆면에 길쭉한 쇠창살이 나와 있는 게 보입니다.
도망치는 중국 어선을 잡기위해선 해경이 배에 올라타야 하는데 이걸 막기 위해 설치한 것입니다.
배에 올라탄 뒤에도 문제입니다.
배를 멈추기 위해 조타실에 들어가야 하는데 입구를 두꺼운 철문으로 잠가놓아 장비를 이용해 자물쇠를 부숴야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배 안에는 멸치가 40톤 가까이 발견됐습니다.
근처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선박 200척이 넘었는데요.
한 시간 정도 추적 끝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네척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중국 어선의 불업 조업은 특히 성어기인 4~5월, 그리고 10월부터 12월까지 극성을 부립니다.
중국 선박들은 이 '격렬비열도' 부근에서 수백척이 모여있다 무리를 이뤄 우리 수역으로 들어옵니다.
동절기에 수온이 내려가면 군산-목포-제주로 점차 이동하며 물고기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단속 건수를 보면 2005년이 가장 많고, 그 뒤로도 크게 줄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7월까지 고작 98건을 단속하는데 그쳤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해 경 함정들이 수색, 구조작업에 대부분 투입되면서 서해는 사실상 텅 비다시피한 겁니다.
또 정부의 해경 해체 방침으로 해경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진 것도 한 원인인데요.
코 앞에서 물고기를 싹쓸어가는 중국 해적들 때문에 우리 어민들 시름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해적, 심지어 바다 조폭이라고 불릴 정도로 난폭한데요.
2년 전 불법 조업 단속 중에 해경 한 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기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흉포화, 대담해지고 있는 중국 선박들의 불법조업이 또 적발됐습니다.
어제 아침 서해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우리 해경이 중국어선 4척을 나포했습니다.
해경 경비정이 불법 조업중인 중국 어선에 가까이 다가갑니다.
선박 옆면에 길쭉한 쇠창살이 나와 있는 게 보입니다.
도망치는 중국 어선을 잡기위해선 해경이 배에 올라타야 하는데 이걸 막기 위해 설치한 것입니다.
배에 올라탄 뒤에도 문제입니다.
배를 멈추기 위해 조타실에 들어가야 하는데 입구를 두꺼운 철문으로 잠가놓아 장비를 이용해 자물쇠를 부숴야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배 안에는 멸치가 40톤 가까이 발견됐습니다.
근처에서 불법조업하던 중국 선박 200척이 넘었는데요.
한 시간 정도 추적 끝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네척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중국 어선의 불업 조업은 특히 성어기인 4~5월, 그리고 10월부터 12월까지 극성을 부립니다.
중국 선박들은 이 '격렬비열도' 부근에서 수백척이 모여있다 무리를 이뤄 우리 수역으로 들어옵니다.
동절기에 수온이 내려가면 군산-목포-제주로 점차 이동하며 물고기를 싹쓸이하고 있습니다.
단속 건수를 보면 2005년이 가장 많고, 그 뒤로도 크게 줄지 않고 있는데요.
하지만 올해는 7월까지 고작 98건을 단속하는데 그쳤습니다.
그 이유는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해 경 함정들이 수색, 구조작업에 대부분 투입되면서 서해는 사실상 텅 비다시피한 겁니다.
또 정부의 해경 해체 방침으로 해경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진 것도 한 원인인데요.
코 앞에서 물고기를 싹쓸어가는 중국 해적들 때문에 우리 어민들 시름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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