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경기도, 창업 실패자 최고 1억 원 지원

[경기] 경기도, 창업 실패자 최고 1억 원 지원

2014.10.27. 오후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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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창업에 실패한 사람들의 재도전을 제도적으로 돕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경기신용보증재단·농협과 함께 100억 원 규모의 융자금를 조성해 창업에 실패한 기업인에게 최고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희망특례보증' 제도를 활용하면 금융권 대출을 갚지 못한 기업인들도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는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경기도는 다만 기업들이 이 제도를 빚 갚기 용도로 악용하지 않도록 기술 평가 전문가와 창업 투자사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재도전 심사위원회'를 둔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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