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서 작업하던 근로자 열차에 치여 숨져

선로서 작업하던 근로자 열차에 치여 숨져

2014.09.20.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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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평택시 평택역 근처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현장근로자 43살 박 모 씨가 화물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박 씨는 동료들과 함께 선로변환기에 있는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근로자들을 발견하고 대피방송을 했지만 사고가 났다는 열차기관사 진술과 현장근로자들의 목격담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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