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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연행된 것에 항의하며 도로를 점거한 시위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세월호 추모 청년모임 등 200여 명은 어제 오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서울광장에서 영풍문고까지 1km를 침묵 행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날 세월호 추모 집회 참가자 115명이 연행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청와대로 가려다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신고를 하지 않고 도로를 불법 점거한 혐의로 시위자 100명을 연행해, 9개 경찰서에 나눠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연행한 촛불집회 참가자 115명 가운데 113명을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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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청년모임 등 200여 명은 어제 오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며 서울광장에서 영풍문고까지 1km를 침묵 행진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날 세월호 추모 집회 참가자 115명이 연행된 것에 항의하기 위해 청와대로 가려다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신고를 하지 않고 도로를 불법 점거한 혐의로 시위자 100명을 연행해, 9개 경찰서에 나눠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7일 연행한 촛불집회 참가자 115명 가운데 113명을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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