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개인정보 5만여 건 첫 유출

강원랜드 개인정보 5만여 건 첫 유출

2014.04.07. 오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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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회원들의 개인정보 수만 건이 처음으로 유출된 사실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지난 2010년 1월, 강원랜드 회원 5만 5천여 명의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회원번호 등이 외부로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내부 직원이 개인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출된 개인정보가 불법 도박 사이트를 홍보하는 데 쓰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랜드 측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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