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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공의료비 충당 비율이 OECD 회원 35개 나라 가운데 32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의료비 가운데 개인이 부담하지 않고 건강보험 등 공공비용으로 충당하는 비율이 2011년 기준 우리나라는 55.3%로, OECD 국가 평균보다 17%p 낮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의료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85.6%를 기록한 네덜란드였고, 우리나라보다 낮은 곳은 칠레와 멕시코, 미국 등 3곳 뿐이었습니다.
보고서는 그만큼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낮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조세재정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의료비 가운데 개인이 부담하지 않고 건강보험 등 공공비용으로 충당하는 비율이 2011년 기준 우리나라는 55.3%로, OECD 국가 평균보다 17%p 낮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의료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85.6%를 기록한 네덜란드였고, 우리나라보다 낮은 곳은 칠레와 멕시코, 미국 등 3곳 뿐이었습니다.
보고서는 그만큼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낮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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