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천포 화력발전소 내에서 큰 불...진화 중

[앵커]

경남 고성군에 있는 화력발전소 내 야적장에서 불이나 진화 작업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황보연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지요.

[기자]

오늘 오후 2시쯤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있는 한국 남동발전 삼천포 화력발전소 내에서 불이 났습니다.

지금 화면에 나오는게 화재 현장 사진인데요.

현재 발전소 주변 상공이 화재로 인해 발생한 검은 연기로 가득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화염이 보이거나 하진 않습니다.

불은 발전소 부지 내에 있는 PVC 야적장에서 2시 쯤 시작됐습니다.

이 야적장은 발전소 본 건물과는 떨어져 있으며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나자 경남 고성과 진주 사천 지역 소방차 13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는 큰 불길은 대부분 잡은 상태며 발전 설비에는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