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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시내 유흥가에서 은밀하게 운영되던 신종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나체쇼를 볼 수 있는 구조로 무대와 밀실을 만들어 손님을 끌어모았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의 나체에 가까운 여성이 무대 위에 나타나 선정적인 춤을 춥니다.
여성들이 춤을 추는 공간 한쪽에는 창살로 막힌 방들이 눈에 띕니다.
서울 잠실의 유흥가에서 영업하다 경찰에 적발된 신종 성매매 업소입니다.
업주 32살 오 모 씨는 이런 나체 쇼를 보여주는 신종 성매매 업소 두 곳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뷰:오 모 씨, 피의자]
"남들하고 똑같이 하면 되겠어요? 장사가 잘 안돼서 생각했어요."
중앙 무대와 밀실을 설치하고 한쪽에선 나체쇼를, 한쪽에서는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했습니다.
수사망을 피해 미국에 서버를 둔 홈페이지로 업소 홍보를 하면서, 미리 예약한 손님들만 들여보냈습니다.
한번에 8만 9천 원씩을 받고 많게는 하루에 20명씩을 입장시켰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벌어들인 돈은 1억 9천만 원가량.
[인터뷰:장철희,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
"업소 수익을 압수당할 것에 대비해 일정 금액이 쌓이면 업소 바깥에 있는 차량에 옮겨 단속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신종 성매매업소 업주 오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과 성 매수 남성 등 19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내년 1월까지 광역수사팀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무허가 변종 성매매 업소를 대대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YTN 최원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시내 유흥가에서 은밀하게 운영되던 신종 성매매 업소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나체쇼를 볼 수 있는 구조로 무대와 밀실을 만들어 손님을 끌어모았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의 나체에 가까운 여성이 무대 위에 나타나 선정적인 춤을 춥니다.
여성들이 춤을 추는 공간 한쪽에는 창살로 막힌 방들이 눈에 띕니다.
서울 잠실의 유흥가에서 영업하다 경찰에 적발된 신종 성매매 업소입니다.
업주 32살 오 모 씨는 이런 나체 쇼를 보여주는 신종 성매매 업소 두 곳을 운영했습니다.
[인터뷰:오 모 씨, 피의자]
"남들하고 똑같이 하면 되겠어요? 장사가 잘 안돼서 생각했어요."
중앙 무대와 밀실을 설치하고 한쪽에선 나체쇼를, 한쪽에서는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했습니다.
수사망을 피해 미국에 서버를 둔 홈페이지로 업소 홍보를 하면서, 미리 예약한 손님들만 들여보냈습니다.
한번에 8만 9천 원씩을 받고 많게는 하루에 20명씩을 입장시켰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난 3월부터 6개월 동안 벌어들인 돈은 1억 9천만 원가량.
[인터뷰:장철희,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
"업소 수익을 압수당할 것에 대비해 일정 금액이 쌓이면 업소 바깥에 있는 차량에 옮겨 단속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신종 성매매업소 업주 오 씨를 구속하고 종업원과 성 매수 남성 등 19명을 입건했습니다.
또 내년 1월까지 광역수사팀과 합동단속반을 운영해 무허가 변종 성매매 업소를 대대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YTN 최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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