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유해물질 어린이용품 사용 엄격히 제한

4개 유해물질 어린이용품 사용 엄격히 제한

2013.09.16.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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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과 문구용품 등에 쓰이고 있는 화학물질 가운데 어린이 건강에 좋지 않은 4개 물질의 사용이 엄격히 제한됩니다.

환경부는 "프탈레이트 계열 2종 등 4개 화학물질이 어린이용품에 사용될 경우 법 기준을 제대로 지키는 지 확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시중에 팔리고 있는 어린이 용품을 대상으로 사용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프탈레이트 계열 2종은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하는데 주로 사용되며, 피부 접촉을 통해 어린이의 체내로 들어가면 정자 수 감소 등 생식독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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