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일병, 탈영 4일 만에 한강서 숨진 채 발견

육군 일병, 탈영 4일 만에 한강서 숨진 채 발견

2013.06.13. 오후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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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2시 40분쯤 서울 반포대교 부근 한강에서 인천에 있는 육군부대 소속 21살 서 모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서 일병은 지난 9일 오전 부대에서 부모님과 면회를 마친 뒤 옷을 갈아입고 오후 3시 50분쯤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서 일병이 군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탈영해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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