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물건 훔친 미군 자녀 등 3명 입건

대낮에 물건 훔친 미군 자녀 등 3명 입건

2013.04.21. 오전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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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대낮에 상가에서 물건을 훔친 혐의로 주한 미군 자녀 15살 M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군 등은 지난 19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용산 전자상가에서 무선스피커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군 등은 가게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미성년자이고 주한미군지위협정 적용을 받는 점 등을 고려해 신병보증만 하고 미국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절도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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