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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의 영향으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잠수교 차량 통행이 새벽 4시부터 통제됐으며, 양재천길, 철산교 서부간선도로 진입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청계천 산책로도 수위 상승으로 진입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팔당댐 방류량을 줄이기 어려운 데다 서해안 밀물 시간도 겹치기 때문에 한강 수위는 당분간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도 있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서 승용차 한 대가 급류에 휩쓸려 차에 타고 있던 40살 심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또, 서울 55곳, 경기 지역 46곳에서 주택 등이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잠수교 차량 통행이 새벽 4시부터 통제됐으며, 양재천길, 철산교 서부간선도로 진입로도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청계천 산책로도 수위 상승으로 진입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팔당댐 방류량을 줄이기 어려운 데다 서해안 밀물 시간도 겹치기 때문에 한강 수위는 당분간 내려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명 피해도 있었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서 승용차 한 대가 급류에 휩쓸려 차에 타고 있던 40살 심 모 씨가 실종됐습니다.
또, 서울 55곳, 경기 지역 46곳에서 주택 등이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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