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동원 피해 입증자료 40만 점 공개

일제 강제동원 피해 입증자료 40만 점 공개

2012.08.20. 오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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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법정 활동 기간이 끝나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조사위원회가 그동안 수집한 문건과 유물들을 보관한 자료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자료는 강제동원 피해 당사자나 유족들의 구술자료와 유품 등 40만 점입니다.

위원회는 지난 2005년부터 7년 동안 22만 명의 강제동원 피해 사실을 입증했고, 8만여 명에게 최대 2천만 원씩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도 했습니다.

위원회는 부산에 짓고 있는 '일제강제동원역사기념관'이 완공되면 수집한 기록물을 일반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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