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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미수로 검거됐다가 풀려난 20대 남성이 2년 전 여고생을 성폭행하려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010년 6월 서울 도곡동에서 여고생 17살 A 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2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월에도 만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피해자와 합의해 일주일만에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고생 성폭행 미수 사건 당시 화장실에 남아 있던 용의자의 DNA가 이 씨의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늦게 구속됐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동작경찰서는 지난 2010년 6월 서울 도곡동에서 여고생 17살 A 양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26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5월에도 만취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피해자와 합의해 일주일만에 풀려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고생 성폭행 미수 사건 당시 화장실에 남아 있던 용의자의 DNA가 이 씨의 것으로 드러나면서 뒤늦게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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