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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수돗물로 신종 마약인 이른바 '물뽕'을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판 혐의로 상근예비역 25살 최 모 씨를 붙잡아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또, 최 씨에게 가짜 물뽕을 산 혐의로 45살 박 모 씨 등 7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수돗물을 화장품 통 등에 담아 가짜 물뽕을 만든 뒤 인터넷을 통해 한 통에 최고 40만 원에 팔아 모두 9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으로 구매자와 통화하고 대포통장에 대금을 입금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뽕'이라 불리는 마약 GHB는 술과 함께 복용하면 최음 효과를 내면서 의식을 잃게 돼 주로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또, 최 씨에게 가짜 물뽕을 산 혐의로 45살 박 모 씨 등 7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수돗물을 화장품 통 등에 담아 가짜 물뽕을 만든 뒤 인터넷을 통해 한 통에 최고 40만 원에 팔아 모두 9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포폰으로 구매자와 통화하고 대포통장에 대금을 입금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물뽕'이라 불리는 마약 GHB는 술과 함께 복용하면 최음 효과를 내면서 의식을 잃게 돼 주로 성범죄에 악용되고 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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