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종업원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 구속

편의점 종업원 흉기로 찌른 중국동포 구속

2012.04.24. 오후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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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자신을 무시한다며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중국동포 31살 우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우 씨는 지난 21일 낮 1시쯤 서울 대림동에 있는 편의점에서 종업원 19살 박 모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팔에 상처를 입었지만, 다투는 과정에서 칼날이 부러져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우 씨는 술에 취한 채 편의점에 들렀다가 종업원이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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