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질환 사망 등 감소로 기대수명↑"

"뇌혈관질환 사망 등 감소로 기대수명↑"

2012.03.18.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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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기대수명이 늘어난 것은 뇌혈관질환 등 각종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감소한 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1990년부터 2010년까지 20년 동안 기대수명은 남자가 77.39년에서 82.16년으로, 4.77년 늘어났습니다.

여자는 81.29년에서 86.63년으로 남자보다 더 길게 5.34년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기대수명이 늘어난 것은 의학의 발전과 보건환경의 개선에 따라 각종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줄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남녀 모두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줄어든 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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