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고용보험 한 달 만에 2천여 명 돌파

자영업자 고용보험 한 달 만에 2천여 명 돌파

2012.02.27. 오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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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작된 자영업자의 고용보험 가입이 한 달여 만에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22일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 23일 기준으로 3천94명이 신청해 이 가운데 2천235명이 승인했습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는 사회안전망의 하나로 자영업자의 생계안정과 재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업자등록증을 갖추고 50인 미만 근로자를 고용한 자영업자가 대상입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근로자가 없는 자영업자가 전체의 52.3%를 차지했고, 월 소득금액을 기준으로 나눠 놓은 등급별로는 금액이 2백31만 원으로 가장 높은 5등급에 46.6%, 백 54만 원으로 가장 낮은 1등급에 27.6%가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제도 시행일 이전에 사업을 시작한 자영업자는 오는 7월 21일이 지나면 가입이 안 되는 만큼 그 전에 가입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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