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UNEP 집행이사회 참석 예정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오는 20일부터 3일간 케냐 나이로비 유엔환경계획, UNEP 본부에서 열리는 특별집행이사회와 세계환경장관회의에 참석합니다.

2년마다 열리는 UNEP 집행이사회는 녹색경제, 국제 환경 관리체제, 생물 다양성 등 최신 이슈와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국 환경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집행이사회에는 150국 정부 대표단, 시민단체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석합니다.

유 장관은 오는 20일 고위급 심포지엄에 참석해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지구환경전망 세계 정부 간 회의' 결과와 의미를 발표하고 21일에는 장관급 회의를 공동의장 자격으로 주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