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구경 차량으로 고속도로 정체

주말 단풍철을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 방향으로 안산분기점부터 여주 나들목까지 51km 구간에서 길게 정체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경부선 입구에서 천안 나들목까지 21km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느립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으로 조남 분기점에서 서평택 분기점까지 16km가 막힙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현재 평소 '놀토' 기준보다 정체가 심한 상태라며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는 오후 시간 대에 풀리고, 상행선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자정까지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