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패러글라이딩 즐겨요!

완연한 가을...패러글라이딩 즐겨요!

2011.10.07. 오후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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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타는 패러글라이딩과 수상스키, 언젠가 한 번쯤은 해보고 싶다는 생각 갖고 계신 분들 많을 텐데요.

이번 주말, 경기도 양평에 가면 이런 레포츠를 직접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산꼭대기에서 커다란 패러글라이더를 펼치고, 드디어 허공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레포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패러글라이딩 체험 참가자들입니다.

무서움은 잠시뿐,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자연스레 몸을 내맡기니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저는 지금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있습니다.

바람을 가르며 나는 짜릿한 패러글라이딩을 축제 기간 동안 직접 보고 즐길 수 있습니다.

패러글라이딩을 해본 경험이 없더라도 전문가와 함께라면 문제없습니다.

[인터뷰:여모철, 패러글라이딩 강사]
"경험이 없는 분들은 이렇게 2인승을 탈 수 있습니다. 강사와 같이 타서 하늘을 날아보고 느껴보고 본인이 체험을 하면."

드넓게 펼쳐진 남한강에서는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스레 물을 가르며 달리는 수상스키는 물론, 가족·친지와 함께 고무보트를 타고 물 위를 내달릴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박성규,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스트레스받고 이럴 때 물가로 달려와서 수상스키 한번 타면 모든 스트레스가 해소됩니다."

선선한 가을밤을 자연 속에서 보낼 수 있는 캠프장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양창호, 경기도청 항공팀장]
"사실은 정말 쉬운 건데 몰라서 못하는 분들이많거든요. 경기레포츠페스티벌에 오시면 야외에서 즐기는 레포츠를 모두 보실 수 있습니다."

깨끗한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포츠가 일상에 찌든 도시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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