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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대합실 안에서의 노숙 행위가 전면 금지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은 어제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숙인 퇴거 조치를 철회하라고 코레일 측에 요구했습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아무런 대안 없이 노숙인들을 거리로 내모는 것은 반인권적인 조치라며 노숙인들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퇴거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역 노숙인 공동대책위원회도 노숙인의 생존권을 빼앗는 퇴거 조치를 철회하라며 코레일은 노숙인의 인권 보호를 통해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대위 등은 노숙인 퇴거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어제 저녁 7시부터 서울역광장에서 밤샘 문화제와 집회를 열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아무런 대안 없이 노숙인들을 거리로 내모는 것은 반인권적인 조치라며 노숙인들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퇴거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울역 노숙인 공동대책위원회도 노숙인의 생존권을 빼앗는 퇴거 조치를 철회하라며 코레일은 노숙인의 인권 보호를 통해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대위 등은 노숙인 퇴거 조치에 항의하기 위해 어제 저녁 7시부터 서울역광장에서 밤샘 문화제와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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