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유리 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모델 김유리 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2011.04.19. 오후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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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6시쯤 서울 삼성동의 한 원룸에서 모델 김유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친구 22살 김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친구 김 씨는 그제(17일) 오전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아 집에 가보니 김 씨가 침대 위에서 잠옷 차림으로 숨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친구에게 "잠이 오지 않아 신경안정제를 먹고 자야겠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집안에 신경안정제 등이 발견된 점에 주목해 내일 시신을 부검한 뒤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입니다.

김 씨는 지난 200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후 전문 모델로 활동해왔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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