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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에 실종됐던 우리 어선이 일본 쓰시마 해상에서 발견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정오쯤 부산 명지동 항구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실종된 김 채취용 소형 어선이 오늘 새벽 5시쯤 일본 쓰시마 서쪽 9km 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헬기에 발견됐고 승선원 3명이 모두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곧바로 쓰시마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10시 10분쯤 명지동 앞바다에서 "짙은 바다 안개로 항로를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다른 김 채취용 어선 1척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 해경 함정 13척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해양경찰서는 어제 정오쯤 부산 명지동 항구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실종된 김 채취용 소형 어선이 오늘 새벽 5시쯤 일본 쓰시마 서쪽 9km 해상에서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헬기에 발견됐고 승선원 3명이 모두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곧바로 쓰시마에 있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건강상태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전 10시 10분쯤 명지동 앞바다에서 "짙은 바다 안개로 항로를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다른 김 채취용 어선 1척은 아직 발견되지 않아 해경 함정 13척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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