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폭행 의혹 어린이집 원장 수사

원아 폭행 의혹 어린이집 원장 수사

2010.12.07. 오후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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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이 원아들을 때리고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일 서울 행당동에 있는 어린이집 원장48살 김 모 씨가 원아들을 폭행하고 부실한 음식을 먹이는 등 학대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원아의 학부모들은 전 어린이집 교사들로부터 이러한 내용을 듣고 구청에 신고했고 구청은 곧바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전 어린이집 교사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한 뒤 원장을 불러 폭행 의혹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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