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앞 하숙집 여주인 장학금 1억 원 쾌척

고려대 앞 하숙집 여주인 장학금 1억 원 쾌척

2010.11.03. 오후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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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는 고대 근처에서 25년 동안 하숙집을 운영하고 있는 54살 최필금 씨가 고려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평소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것이 아쉬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매달 모은 곗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고려대는 최 씨의 기부금이 쓰일 사범대 교육관 가운데 강의실 한 곳을 유정 최필금 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식도 가졌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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