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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에서 꽃이 피는 식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에서 발견됐습니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발견된 식물을 조사한 결과 땅 속에서 꽃을 피우는 열대성 식물인 코멜리나 벵갈렌시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멜리나 벵갈렌시스는 땅 위 뿐만 아니라 땅 속에서도 꽃이 피고 땅 속 꽃은 매개곤충 없이 번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 박사는 코멜리나 벵갈렌시스 외에 코멜리나 디퓨사라는 열대 식물도 추가 발견됐다며 기후변화로 제주까지 서식지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는 제주시 한림읍에서 발견된 식물을 조사한 결과 땅 속에서 꽃을 피우는 열대성 식물인 코멜리나 벵갈렌시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코멜리나 벵갈렌시스는 땅 위 뿐만 아니라 땅 속에서도 꽃이 피고 땅 속 꽃은 매개곤충 없이 번식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 박사는 코멜리나 벵갈렌시스 외에 코멜리나 디퓨사라는 열대 식물도 추가 발견됐다며 기후변화로 제주까지 서식지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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