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경찰 간부가 여기자 성추행

술 취한 경찰 간부가 여기자 성추행

2010.08.20.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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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경찰서에서 취재 중인 여기자를 성추행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밤 9시쯤 광주 동부경찰서 조 모 형사과장이 경찰서 형사과 사무실에서 취재 중이던 광주 지역 일간지 여기자를 강제로 껴안는 등 성추행했습니다.

조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사무실에는 당직 경찰관 5명과 조사를 받던 민원인도 함께 있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사건 직후 조 씨를 대기발령하고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정현 [pe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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