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녹이려다 창고에 불

배관 녹이려다 창고에 불

2010.01.14. 오전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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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쯤 경북 경주시 북군동에 있는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창고 내부 90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한파로 얼어붙은 배관을 녹이기 위해 모닥불을 피워 놓고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났다는 창고 주인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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