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인선 파업 만 한 달...협상 재개

예인선 파업 만 한 달...협상 재개

2009.09.07.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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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예인선 노조의 파업이 만 한 달이 된 가운데 노사 양측이 오늘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협상을 재개합니다.

오늘 협상은 선사별 개별협상으로 이뤄지며 노조 전임자 인정과 노조사무실 설치 등 기본협약 체결을 주장하는 노조의 요구사항이 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선장의 노조 가입 문제 등을 놓고 노사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부산과 울산의 예인선 노조는 노조전임자 인정과 단체협약 등 기본 협약서 체결을 요구하며 지난달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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