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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1년부터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게 될 새 역사 교과서에는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강조한 내용이 수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근·현대사 교과서 기술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이념 편향 시비를 없애고 대한민국 건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새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됐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도록 했습니다.
또 이승만 정부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한 긍정적인 면과 독재화와 관련된 비판적인 면을 함께 서술하도록 했습니다.
교과부가 이 같은 집필 기준을 마련한 것은 기존의 역사 교과서 가운데 일부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정부 수립의 의미를 축소하는 등 이른바 '좌파적' 시각에서 쓰여졌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교육과학기술부는 근·현대사 교과서 기술을 둘러싸고 불거졌던 이념 편향 시비를 없애고 대한민국 건국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새 역사 교과서 집필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됐다는 사실을 명확히 밝히도록 했습니다.
또 이승만 정부의 경우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한 긍정적인 면과 독재화와 관련된 비판적인 면을 함께 서술하도록 했습니다.
교과부가 이 같은 집필 기준을 마련한 것은 기존의 역사 교과서 가운데 일부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거나 정부 수립의 의미를 축소하는 등 이른바 '좌파적' 시각에서 쓰여졌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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