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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역사박물관과 덕수궁 등 서울 도심 분향소에 조문객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조문객 수는 7만 명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질문]
오늘 날씨가 더운데 분향소에 조문객들이 여전히 많습니까?
[답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문객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마치고 교복을 입은 채 조문을 하러 온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조문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어제부터 이 곳 역사박물관에는 만 1,000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민분향소인 덕수궁에는 조문객이 더 많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이 줄어들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데요.
분향소가 문을 연 이후부터 경찰 추산 4만 6,000명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역 등 다른 분향소 조문객까지 합하면 서울에서만 7만 5,000여 명이 조문을 마친 것으로 추산됩니다.
[질문]
재계 인사들의 조문도 잇따랐죠?
[답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북할 때 동행했던 현정은 현대 회장도 이 곳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현 회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도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LG 구본무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도 분향소를 찾았고, 경총과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임원들도 조문했습니다.
봉하마을에서 조문을 거부당했던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대선 후보로 고인과 경쟁했던 정몽준 의원도 조문을 마쳤습니다.
대교협 회장인 손병두 서강대 총장,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도 줄을 이었습니다.
이 곳 말고도 전국에 마련된 공식·비공식 분향소는 거의 200개.
퇴근시간이 되면 더 많은 조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역사박물관과 덕수궁 등 서울 도심 분향소에 조문객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지역 조문객 수는 7만 명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질문]
오늘 날씨가 더운데 분향소에 조문객들이 여전히 많습니까?
[답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문객들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마치고 교복을 입은 채 조문을 하러 온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잇따르면서 조문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어제부터 이 곳 역사박물관에는 만 1,000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됩니다.
시민분향소인 덕수궁에는 조문객이 더 많습니다.
길게 늘어선 줄이 줄어들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데요.
분향소가 문을 연 이후부터 경찰 추산 4만 6,000명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역 등 다른 분향소 조문객까지 합하면 서울에서만 7만 5,000여 명이 조문을 마친 것으로 추산됩니다.
[질문]
재계 인사들의 조문도 잇따랐죠?
[답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북할 때 동행했던 현정은 현대 회장도 이 곳을 찾아 조문했습니다.
현 회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게도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말하고 자리를 떴습니다.
LG 구본무 회장과 SK 최태원 회장도 분향소를 찾았고, 경총과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임원들도 조문했습니다.
봉하마을에서 조문을 거부당했던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와 대선 후보로 고인과 경쟁했던 정몽준 의원도 조문을 마쳤습니다.
대교협 회장인 손병두 서강대 총장,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도 줄을 이었습니다.
이 곳 말고도 전국에 마련된 공식·비공식 분향소는 거의 200개.
퇴근시간이 되면 더 많은 조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YTN 이정미[smiling3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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