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45%, 피부질환에도 치료 안 해"

"노인 45%, 피부질환에도 치료 안 해"

2009.05.07.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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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노인 가운데 45%는 한 가지 이상의 피부질환이 있지만 증상을 가볍게 보거나 진료비 부담을 이유로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오는 13일 피부 건강의 날을 맞아 평균 나이 75살 노인 190명을 대상으로 피부 관리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1%가 평소 피부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피부 질환이 있는 노인 10명 가운데 6명 가량은 전문의를 찾지 않은 채 피부 질환을 방치하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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