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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서울 강남 유명 호텔에서 집단 난투극이 일어나 50여 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력을 휘두른 용역업체 직원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용역직원을 동원한 혐의로 호텔 전 소유자인 건설업체 대표 64살 이 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새로 호텔을 인수한 업체에서 리모델링 대금 수백억원을 주지 않는다며 지난 5일 새벽 용역 200여 명을 투입해, 호텔을 지키고 있던 직원 10여 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돌이 일어난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 호텔은 채권 문제 등으로 소유권 분쟁이 시작돼 지난해 5월 법원에서 경매가 이뤄진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서초경찰서는 폭력을 휘두른 용역업체 직원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0여 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용역직원을 동원한 혐의로 호텔 전 소유자인 건설업체 대표 64살 이 모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 씨는 새로 호텔을 인수한 업체에서 리모델링 대금 수백억원을 주지 않는다며 지난 5일 새벽 용역 200여 명을 투입해, 호텔을 지키고 있던 직원 10여 명에게 폭력을 휘둘러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돌이 일어난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 호텔은 채권 문제 등으로 소유권 분쟁이 시작돼 지난해 5월 법원에서 경매가 이뤄진 이후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홍석근 [hsk80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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