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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숭례문 방화 용의자가 서울 남대문경찰서로 이송되는 모습 보셨을텐데요.
어제 저녁 붙잡힌 이 용의자는 지난 2006년 창경궁에도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검거된 적이 있고, 이번 숭례문 방화에 대해서도 이미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문화재 방화 전과자를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2006년 창경궁 화재를 일으킨 채 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해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채 씨를 검거할 당시 장문의 편지와 범행 당시 입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바지와 장갑 그리고 가방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채 씨 집에서는 범행 도구로 보이는 시너와 사다리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 씨의 편지에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채 씨가 토지 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만을 갖고 있다 지난 2006년 홧김에 창경궁에 불을 질렀는데, 이번 범행도 같은 동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공식 브리핑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수사소식 들어보시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저녁 붙잡힌 이 용의자는 지난 2006년 창경궁에도 불을 질렀다가 경찰에 검거된 적이 있고, 이번 숭례문 방화에 대해서도 이미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은 문화재 방화 전과자를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2006년 창경궁 화재를 일으킨 채 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해 자택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채 씨를 검거할 당시 장문의 편지와 범행 당시 입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바지와 장갑 그리고 가방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채 씨 집에서는 범행 도구로 보이는 시너와 사다리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 씨의 편지에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적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채 씨가 토지 보상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만을 갖고 있다 지난 2006년 홧김에 창경궁에 불을 질렀는데, 이번 범행도 같은 동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공식 브리핑이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 수사소식 들어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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